[제주도 1박 2일] 1일차 제주힐링스쿠터,더애월바당게스트하우스,도깨비밥그릇

180927-180928

1박2일 제주도 1일차

늦은 오전에 일어나서 아무계획도 없었는데 그냥 갑자기 떠난 제주도. 갑자기 짐을 챙겼고 그렇게 공항버스를 타고 가는 길에 제주도 가는 비행기표를 샀고, 공항에서 스쿠터를 빌릴 곳을 찾아 전화 했다. 이렇게 아무 계획 없이 그냥 갑자기 가는 것도 나쁘지 않았다.

공항에서 15:55 비행기인데 카드결제 시간을 보니까 14:54 이었다. 비행기표를 이렇게 급하게 사보는 건 처음이었다. 탑승할 때 나만 다른 사람들이랑 탑승권이 다른 것 같아서 뭔가 잘못됐나?? 생각했는데 별 문제 없었다. 셀프체크인은 이 날 처음 해봤는데 그래서 그런건가..

김포공항에서 비행기 타기 전 전화로 급하게 알아본 스쿠터 렌탈샵

제주공항에 도착해서 다시 전화하니 10분?? 정도 있다가 픽업을 해주러 오셨다.

125cc 뉴카빙 24시간 완전자차로 4.5만원에 빌렸다.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다음에 또 스쿠터 빌려서 타게되면 여기서 하면 될 것 같다. 추천합니다!!

해안도로 따라서 계속 가다가 본 장소 역시 어디든 좋다.

해가다지고 나서 검색 후 찾아본 "더애월바당게스트하우스"

1층에서는 사장님이 펍을 같이 운영하시는 것 같았다.

사람이 있을 때는 일층이나 공용거실에서 파티도 하는 것 같은데 추석연휴 후 평일이어서 그런지 사람이 나랑 같은 방에 있던 남자분 한명 그렇게만 있어서 파티 같은 건 따로 없었지만, 방은 깔끔하고 좋았다.

공용거실

게스트하우스에 짐을 놓고 밥먹을 곳을 찾다가 찾은 "도깨비밥그릇" 

초밥 & 사시미 세트 2.0 만원